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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는 인간

[아스티에 드 빌라트]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센스, 포르트 데 릴라 인센스, 마리앙투아네트 인센스홀더

by 잉간1 2022. 1. 24.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아스티에 드 빌라트에서 구매한

향기로운 인센스와, 감각적인 인센스 홀더를 소개합니다.

 

Astier de Villatte

세라믹 제품, 향 제품(향초, 인센스, 코오롱), 문구류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파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과거로부터 얻은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장인들에 의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제품을 만듭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공방은 파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디자이너 이반 페리콜리와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가 

그의 가족, 친구들과 가구 및 세라믹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작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이 공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라믹'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상징하는 에마유가 씐 흰 빛깔의 세라믹들은 

모두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져
단순히 접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오브제로도 여겨집니다.
제조 과정 자체가 매우 복잡해서 많은 시간이 걸리고, 

각 장인이 자신만의 전문 기술로 한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맡아 작업합니다.

'센티드 컬렉션'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모든 향 제품은 

여행의 추억과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향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 이름이 모두 도시 혹은 거리의 이름과 연관되어 있어요. 

'스테이셔너리'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세계에서 유일한 활판 인쇄술로 다이어리를 선보이며 

수년에 걸쳐 다이어리, 노트, 센티드 지우개, 연필다양한 문구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어요. 

다이어리와 노트 각각의 표지는 전통방식인 마그네슘 판을 사용해 인쇄되고 
이 모든 제품은 세라믹과 같이 모두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것입니다.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아스티에 드 빌라트에서 인센스 스틱 두종류와 인센스 홀더도 같이 구매해보았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센스와 포르트 데 릴라 인센스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센스포르트 데 릴라 인센스

두 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향기의 대한 설명을 보시고 향기를 즐기신다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예술작품을 경험하는 느낌이 드네요.

 

 

먼저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센스 향에 대한 설명이에요.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생기와 우아함이 넘쳐흐른다.
한여름 밤, 탱고 댄서들의 희미한 실루엣이 어둠 속에 흔들리고 있는 
오래된 동네 안 밀롱가의 테라스에서 음료를 홀짝인다.

사랑의 슬픔을 간직한 듯한 음악의 리듬과 
더운 바람에 휩쓸려온 화이트 플라워의 감미로운 향에 도취된다.

 

제가 느끼기엔 남미의 향기 느낌보다는 파우더리 하다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더 들었어요.

화이트 플라워의 감미로운 향의 느낌이 더 컸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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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포르트 데 릴라 인센스 향에 대한 설명.

꿈같은 과거로의 귀환: 다음 정거장은 포르트 데 릴라. 

1920 년대 유명한 지하철역의 출구 계단이 예쁜 작은 집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골목길로 여행객을 인도한다. 

집 정원 울타리에 넘치는 보라색 라일락이 로즈와 재스민과 한데 얽혀 
발산되는 달콤한 그린 노트에 흠뻑 젖어든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향보다는 (절에 갔을때  맡을 수 있는) 향 냄새가 좀 더 나고은 은하 게 꽃 향이 났습니다.

 

 

알레르기 물질도 있어서 사용하실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상자 뚜껑을 여시면 향에 대한 설명(위에 적어드렸던)이 있고

종이를 위아래로 걷어내시면 은은한 갈색의 인센스가 가지런히 들어있어요.

 

 

향에 불을 붙여 봅니다.

화르륵-! 향에 작은 불씨가 생겼다가 잠시 후 연기가 나면서

인센스가 향을 퍼트리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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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홀더는 마리 앙투아네트 인센스 홀더예요.

Antoinette Incense Holder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 처형되었던 역사적 사건으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보여요. 저는 약간 기괴해 보이기도 합니다.

 

 

불편했던 점! 

각도를 생각하고 만들지 않은 건가요..

스틱이 짧아지면 재가 접시 위가 아닌 뒤쪽으로 떨어졌어요.

 

 

 

작년 가을에 이태원 쪽에 단독 매장이 생겼다고 합니다.

파리 분위기를 한 껏 품고 있는 공간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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