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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인간

[태국 카페, 방콕 카페] 밀크티 전문점 차트라뮤. 커피 자판기 타오빈 카페.

by 잉간1 2023. 7. 20.

 

 

꽉 채운 4일간의 방콕여행 중 좋았던 카페,

차트라뮤 (ChaTraMue)

타오빈 (TAOBIN Cafe)를 리뷰합니다.

 

방콕여행을 준비하시다 보면

차트라뮤는 몇 번이고 보셨을 텐데요,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는 만큼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밀크티 전문점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보실 수 있는 공차, 팔공티, 아마스빈 등처럼

음료를 고르시고 당도, 펄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차트라뮤는 bts역이나 쇼핑몰 등 여러 곳에

많이 있어서 굳이 여행루트에 넣지 않으셔도

돌아다니는 길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룸피니 공원을 가는 길에 

살라댕(saladaeng) 역과 연결되어 있는

실롬 콤플렉스 쇼핑몰 앞에 차트라뮤 간판을

발견하고 들어갔답니다.

 

 

 

차트라뮤 실롬 콤플렉스 점

룸피니 공원 가는 길이라서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들고 가기 편하게 비닐에 넣어주세요.

저는 오리지널의 맛을 느끼고 싶어

타이 밀크티를 주문했고

펄은 에메랄드 펄, 당도는 30프로 주문했습니다.

에메랄드 펄이 일반 펄보다 더 말랑하다고 합니다.

(밀크티 먹을 때 일반펄은 저에게 좀 질긴 편입니다.)

 

 

차트라뮤 아이콘시암 점

 

 

아이콘시암 안에 있는 쑥시암에도

(쑥시암은 아이콘시암이라는 백화점 안에

수상시장처럼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차트라뮤가 있는데요,

백화점 내에 있는 키오스크로 검색해 보고

갔지만 찾기 어려웠습니다.

쑥시암 안으로 들어가 직원들에게

물어봐 겨우 찾았답니다.

이때 태국어가 성조가 중요하구나를 느꼈던 게,

차트라뮤를 한국식으로 발음하니까

잘 못 알아들으시더라고요.

겨우 알아들으시고는 다시 가르쳐주셨어요.

('뮤'를 '무'와 '므'의 중간발음 정도로 하시고,

'무'가 가장 높고 강조되고, '차'가 그다음으로 높았어요.)

 

쑥시암은 다른 매장들도 복잡하고

차트라뮤는 더 복잡했습니다.

카페네 자리도 협소하고

바빠서 인지, 테이블정리도 잘 되지 않더라고요.

 

쑥시암의 차트라뮤가 저의 첫 차트라뮤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자주 먹는 우롱밀크티로 주문했고

이 때는 펄의 존재유무를 몰라서 추가 안 했습니다.

당도는 30프로로 했는데 적당히 달았어요.

(저는 공차의 당도 30프로는 덜 달아서 별로인 입맛입니다.)

친구는 로즈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당도는 0프로로 해서 차 티백을 그냥 바로 먹는 맛이었습니다.

당도가 있었다면 장미향도 조금 나면서

향긋하고 맛있는 밀크티였을 것 같습니다.

 

차트라뮤에서는 집에서도 밀크티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믹스를 팔고 있습니다.

(빅씨마켓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밀크티 믹스를 사 오지 않은 게 조금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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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빈 카페
타오빈 주문하기

 

방콕에서 묵었던 호텔 근처에

타오빈이라는 커피 자판기가 있어

신기하다 싶어 이용해 보았습니다.

 

작지만 알찬 카페였습니다.

메뉴도 스타벅스 못지않게 많았어요.

커피, 차, 초코, 프로틴, 탄산

거의 모든 종류의 음료가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타이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당도,

빨대와 뚜껑을 원하는지 등 옵션이 나옵니다.

 

현금, 큐알 등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큐알로 스캔해서 계산했어요.

(참으로 편리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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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빈 음료

조금 기다리시면

짜잔! 음료가 나옵니다.

왼쪽 구멍에서 빨대와 뚜껑이

따로 나옵니다.

 

타오빈 카페는 자판기지만

커피와 밀크티 모두 맛이 훌륭했습니다.

(친구는 안에 사람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제 점수는요.

[차트라뮤]

우롱밀크티 ★★★★☆ 4.5 /5.0

로즈밀크티 ★★★★ 4.0 /5.0

타이밀크티 ★★★★☆ 4.5 /5.0

 

[타이빈]

타이밀크티 ★★★★☆ 4.5 /5.0

아메리카노 ★★★★ 4.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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