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 카페, 서면카페] 도토리다방. 주택을 개조한 포근한 느낌의 가정집같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카페.
전포동에 위치한 고소한 커피가 맛있고
아기자기 귀여운 카페 도토리 다방을 리뷰합니다.
도토리 다방은 전포역을 지나
요즘 인기있는 카페들이 많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요.
귀여운 도토리 입간판이 대문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귀여운 이름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공간은 5군데 정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카운터 앞쪽에 사진에 보이는 큰 테이블 하나(약 8 좌석)가 있고
나머지 공간들에도 2인석(약2~3테이블), 4인석(약 5~6 테이블),
창가 좌석(2군데) 등 자리가 많습니다.
저희는 시나몬 크로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와플에는 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 과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토리 다방은 와플 전문 카페였어요.
베이직 와플, 앙버터 와플, 아이스크림 와플, 인절미 와플, 돼지바 초코와플,
말차 와플, 솔티캐러멜 팝콘 와플, 누텔라 딸기 와플, 생딸기 와플!
와플의 종류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시나몬크로플, 소보로연유크로플, 브라운치즈크로플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귀여운 쿠키와, 브라우니도 있었어요.
제가 주문했던 시나몬 크로플은
냉동 블루베리와, 산딸기, 구운 바나나와 사과가 곁들여져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위에는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나왔습니다.
와플은 꽤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벼운 식감의 크로플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의 맛이었고
크레마가 잘 느껴져 좋았습니다.
산미가 있는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요.
시나몬크로플 ★★★☆ 3.5 /5.0
아메리카노 ★★★★ 4.0 /5.0
분위기 ★★★☆ 3.5 /5.0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고
다양한 와플을 먹어보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