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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인간

[대전 맛집, 대전역 맛집] 삼대째전통칼국수. 칼국수계의 평양냉면.

by 잉간1 2024. 2. 28.
 

 

대전역에 위치한 노포 칼국수 식당

삼대째전통칼국수를 리뷰합니다.

 

대전역 1호선 3번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대전의 문화인 성심당을 먼저 갔다가

밀가루의 도시 대전에서 칼국수 맛집을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주변의 맛집을 찾다가

김화칼국수가 카카오맵 평점이 아주 좋아서 찾아갔지만

마침 쉬는시간이었습니다.

 

또다시 주변의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가까운 곳에 평점이 괜찮은 

삼대째전통칼국수를 발견하였습니다.

 

입구에 보니 23년도 까지

3~4년 동안 블루리본을 받은 집이었습니다.

 

 

3대째전통칼국수

 

평일 3시쯤 방문하였고 손님은 한분 계셨습니다.

식당내부는 노포의 분위기가 나지만 깔끔했습니다.

메뉴도 깔끔하게 칼국수, 수육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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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칼국수

 

칼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김치, 단무지가 있고

칼국수에 곁들여먹는 양념간장이 있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약간의 들깨가루가 들어간

뽀얀 국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면은 손칼국수면은 아닙니다.

 

뜨거운 면을 호호 불어서 한입 먹으면

칼국수의 비주얼처럼 부드러운 맛입니다.

무슨 맛이지 싶어 한번 더 먹으면 슴슴함이 느껴지고

계속해서 먹게 되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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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계의 평양냉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슴슴한 맛이 자꾸 혀를 궁금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절제된 맛이 참 좋았습니다.

모나지 않고 약간 둥근 칼국수면 또한 국물과 참 잘 어울렸습니다.

 

뽀얀 국물의 맛이 아까웠지만

한 두 젓가락 남기고 양념장을 넣어봤습니다.

양념장을 넣어도 국물의 보드라운 맛은 사라지지 않네요.

양념장을 넣으면 넣은 대로 매력 있었습니다.

 

 

제 점수는요.

칼국수 ★★★★☆ 4.5 /5.0

 

다음 대전 방문 때 또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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