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에는 망미동 코카모메 지도가 없어서 구글 지도를 첨부합니다.)
얇은 튀김 옷이 바삭바삭하고 소스 맛도 좋았던
텐동 맛집 코카모메 망미점을 리뷰합니다.
코카모메는 부산에 3곳이 있습니다.
해운대, 초량, 망미동.
코카모메는 작은 갈매기라는 뜻입니다.
코카모메는 부산을 상징하는 새이며, 소설에 나오는 갈매기 조나단처럼
큰 꿈을 향해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을 상징한다고 해요.
입구에 보시면 귀여운 작은 갈매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코카모메의 메뉴.
- 이달의 게스트 (매달 새로운 제철 재료로 만드는 메뉴)
- 코카모메텐동 : 새우 2, 가지 1, 버섯 1, 단호박 1, 꽈리고추 1, 김 1, 온천 계란 1
- 에비텐동 : 새우 4, 버서 1, 단호박 1, 꽈리고추 1, 김 1, 온천 계란 1
- 스페셜 텐동 : 붕장어 1, 새우 2, 가지 1, 버섯, 단호박 1, 꽈리고추, 김 1, 온천 계란 1
- 리틀 텐동(어린이용) : 새우 1, 가지 1, 버섯 1, 단호박 1, 꽈리고추 1, 김 1, 온천 계란
- 코카모메 토마토
- 온천 계란
- 가지, 단호박, 버섯, 꽈리고추, 김
- 레드락 두 모금 생맥주 330ml
- 콜라, 사이다
*밥과 국, 타레소스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코카모메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코카모메텐동을 주문했습니다.
각 자리에 작은 고추절임과 단무지, 조미료, 수저, 휴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고춧가루도 있는데,
소금은 튀김에, 고춧가루는 밥에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코카모메 텐동은 보기만 해도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해 보였습니다.
메뉴판에 바삭한 튀김을 먹는 방법, 눅눅한 튀김을 먹는 방법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삭한 튀김은 뚜껑에 튀김을 바로 옮겨 닮고,
온천 계란과 밥, 간장을 비벼서 드시면 되고
눅눅한 튀김은 뚜껑을 그대로 덮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즐기시면 됩니다.
모든 튀김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각 재료의 장점이 잘 느껴졌어요.
겉에 발려져 있는 타래 소스도 적당히 단맛이 느껴져
입맛을 돋웠습니다.
모든 튀김이 아주 맛있었지만 저는 특히 가지 튀김이
겉과 속이 확연히 차이 나는 게 아주 별미였습니다.
바삭한 튀김과 함께 온천 계란 비빔밥도 같이 즐겼는데요,
고소함과 약간의 짭조름한 맛 단 맛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습니다. 촉촉한 거 보이시나요?!
좌석이 10자리 정도가 있는 귀여운 식당입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제 점수는요.
코카모메텐동 ★★★★★ 5.0 /5.0
다음에도 코카모메 텐동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달의 게스트 메뉴와
후식으로 토마토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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